샬레리조트 (GS홈쇼핑 판매 상품 Resort the Stars에 대해...1)

2010. 7월에 방영된 GS홈쇼핑의 펜션 상품을  와이프와 상의해서 구입했다.

 

총 5박인데, 생방송 중에만 3박을 더 해준단다.

 

 

 

단순계산으로 28만원을 8로 나누면 35,000원이다.

 

이게 무슨 장사냐???

 

아무리 계산해도 수지가 맞을리가 없다.

 

홈쇼핑에 수수료 줘야지, 리조트 더 스타즈라고 하는 원래 업체가 직원 관리비 등 수입 챙기고 나면 펜션은 뭘 먹고 사나???

 

계산은 안나왔지만...일단 구매를 해 보았고,

 

 

 

여름 휴가지로 5군데 펜션 가운데서 두 곳을 다녀왔다. 

 

그 첫번째 장소가 샬레리조트이다.

 

면온IC 에서 나와서 휘팍도 있고 나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갔다.

 

날씨가 안도와주면 휘팍의 블루캐년에 가면되지머....하면서.

 

 

 

 

위 사진을 보다시피 괜찮은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건물이 총 7개. 위 사진은 맨 윗쪽에 위치한 동이다.

 

동이름이 다 틀리고 원래 건물별로 소유주가 달랐던 것 같다.

 

지금은 한 사람이 인수해서 운영하는 듯 하다.

 

먼저 방은 15평형이 기본 객실이므로...어느 정도 감수하고 갔다.

 

하지만 너무 작았다.

 

딱 커플이 하루 머물기 좋은 정도.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공동 거실이라는 공간이다.

 

동별로 공동 거실이 있는데...말 그대로 누구의 소유도 아닌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곳이란 거다.

 

여기서 극명하게 펜션의 색깔이 드러나는 데...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펜션이라는 거다.

 

 

한 술 더 떠서 에어컨이 없다(방에 선풍기는 한 대씩 있슴).

 

사장님께 얘기해 보니...근처 펜션엔 없는 곳이 많단다...헉

 

낮에 거의 주금이다.

 

 

공동 거실 + 에어컨 없슴 + 이상한 풀장 + 노천 카페 ======> 겨울철  매우 젊은 청춘들을 위한 펜션

 

 

위에 결론 지은 것은 내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 펜션의 특징을 나타내 본 것이고,

 

물론 좋은 점도 많이 가지고 있다.

 

 

1. 일단 공기가 좋다...거의 산 정상에 위치하고 산으로 둘러쌓여있으므로

 

2. 한 여름만 아니라면...나름 선택할 수 있다. (우리가 간 날짜는 2010년 중 꽤 더운 기간에 속한다.)

 

3. 사람들이 좋다. - 실장님, 실장님 사모, 아르바이트 학생들....등

 

4. 공동 거실도 아이들이 놀기엔 넓은 공간이다. (7세 이하)

 

5. 바베큐장이 공동 사용이고 개별 사용이 아니므로 숙소에서 남의 고기 냄새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결론적으로...여름 성수기엔 피하시길 바라고...2명의 커플이 쓰기 딱 좋은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