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떠난 휴가~
강원도로 방향을 잡고, 홈쇼핑으로 구매한 펜션이용권을 활용해 보기로 했다.
강원도는 청정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다양한 먹거리때문에 좋아하는 곳이다.
오전에 출발해 도착한 첫번째 펜션...샬레리조트
샬레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포스팅했으니,,,좀 줄이기로 하고
출발 몇 일전인가, 전화를 했다.
아이들이 놀만한 풀이 있던데 사용가능한지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물은 빼고 청소하는데만 3시간이 걸리는데...헉
그래서 일단 숙소 옆에 있는 족구장에 얼라들 풀어 놓고 놀게 했다.
<<펜션에서 바라본 하늘 풍경>>
<<물이 없는 풀장>>
아이들은 풀장에 물이 없음을 아쉬워하는 것도 잠깐...물을 가지고 놀기 시작~
물이 있다면 얼마든지 놀 수 있다.
얼마든지~~~
물은 계곡물과 지하수임...따라서 매우 차가움~~
이렇게 즐거운 물놀이는 물없는 풀장 바닥에서 끝나고~
비도 오락가락.
숙소로 대피...
하지만 아이들은 답답~
계속 비가 쏟아붓고 있었다.
저녁시간이 되었고...
바베큐 예약시간도 다 되었는데...
그나마 잘 꾸며진 야외 카페에서 우아하게 먹으려 했는데...계속 비가 쏟아짐...우~~~~
비를 맞고 준비한 야외 카페에서의 바베큐...시간이 가고 비도 좀 물러갔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귀신놀이에 빠진 아드님들
옆 숙소에 묵었던~"지수"...울 큰 아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거기다 같은 펜션이용권을 구매했단다...ㅋㅋ
우리는 낼 "클럽디아뜨"로 지수네는 "무이밸리"로
오늘에야 확인한 것이지만...이용 가능 펜션가운데 가장 넓은 곳이 "카르페디엠"이었다.
얘들은 밖에만 나와도 늘 즐겁다.
맛있게 삼겹살 바베큐 먹고, 또 먹고, 실장님, 아르바이트 학생들 하고 즐겁게 먹었다.
역시 여럿이 같이 먹는 것이 참 즐겁다.
실장님 덕분에 말벌주를 두어 컵 먹었다.
세상에 애벌레를 먹다니...번데기의 5배 정도는 큰 넘으로...
효과는 있는 듯 ^^
(거시기에 무척 좋다는...어찌 안 먹겠는가~~~~~~~~)
비가 그치고 난 뒤 나타난 두꺼비를 울 큰 아들이 촬영했다.
아빠보다 낫다.
이참에 카메라 넘기고 하나 사~~~~~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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