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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381

2012 시즌 첫 경기를 마치고 찬 바람 슝슝 불어대는 일요일 오전... 그라운드에는 태양이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오른쪽 주머니에 "핫팩" 하나를 9시부터 흔들어 넣고 왔다. 어찌나 기대가 되던지, 밤새 뒤척거렸다. 경기 전 날이라 음주도 철저히 삼가하고 나니,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야구 배트를 챙기고, 시합.. 2012. 2. 20.
즐거운 야구를 위한 제언 이제 사회인 리그에 공식 데뷰한 지 3년차가 되어간다. 참 의욕 넘치고 어렵게 운영해 온 1년차 조금은 자만했던 2년차 이제 3년차,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있다. 작년 봄에 만들었던 자료가 문득 기억이 났다. 사회인 야구를 하면서 기본만 지키고 연습해도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에 .. 2012. 2. 13.
야신을 야인으로 떠나보내며...김성근 감독님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야구는 인생에 있어 많은 영향을 준 스포츠이다. 나이 마흔이 넘어 또 배트를 쥐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프로야구 원년, 삼성 라이온즈의 파란색 점퍼를 얻고 싶어 줄 서서 어린이 회원 등록을 하던 때가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야구를 하기 위해 전학을 가던 절친한 친구가 있었다.(너무나 부러웠.. 2011. 8. 18.
<스크랩> 야구장 전광판 가이드 영국인 탐정 셜록 홈스가 한국 목동야구장을 찾았다. 한국에 숫자와 알파벳 등 암호가 난무하는 거대한 구조물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 구조물에 대해 외계 생명체가 보내는 메시지라는 주장부터 플라톤이 언급한 아틀란티스의 후예들이 만든 것이라는 설까지 별의별 소문이 꼬리에 꼬.. 201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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