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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지후의 첫번째 운동회

by 독청64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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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간단한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학년별로 진행하는 운동회라 구경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가을에는 크게 한다니 가봐야 알겠지만 학교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네요.

사실 운동회라고 부모님을 초대하지도 않았고, 반대표 학부형만 서포터로 불렀으니까요.

 

 

갑자기 연락을 받고 달려간 운동장에는 몇몇 학부모만이 카메라를 들고 자녀들을 촬영하기에 분주했습니다.

 

 

어쨌건 지후의 첫번째 운동회이니~ 쓩 달려갔습니다.

 

 

아이들이 게임을 위해 반별로 모여있네요.

저어~기 나온 도우미는 지후 엄마^^

 

 

 

 

 

 

 

망원으로 쭈욱 땡겨봤습니다.

운동회에 지장을 주면 안되니까요^^

 

 

 

 

 

 

 

 

 

이제 선생님들과 몇분의 서포터들이 등장합니다.

 

 

 

 

 

 

 

 

 

아직 아빠가 온 줄 모르는 군요^^

엄마랑 지후랑~~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앞뒤가 다른 색의 종이를 여자와 남자가 서로 뒤집는 게임입니다.

제가 보기엔 저게 무슨 게임이냐 했는데, 아이들은 의외로 대단히 열성적으로 게임에 임합니다.

 

 

 

 

 

 

 

 

 

 

 

 

 

 

 

얘네들 표정이 안좋지요.

게임이 과열되자, 선생님께서 중단시켰습니다.

여자, 남자의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상기되어 있습니다~

 

 

 

 

 

 

 

 

 

다시 주의사항을 듣고 준비합니다.

 

 

 

 

 

 

 

 

다시 게임은 시작되고, 엄청난 속도로 종이를 뒤집습니다.

 

 

 

 

 

 

 

 

 

 

 

 

 

 

 

 

 

 

지후의 만족스러운 표정이군요~

이겼거든요^^

 

 

 

 

 

 

 

 

 

 

 

지후 절친 민서...깜짝 놀랐습니다.

팔모양을 보고~~~~~~~~~~~~~~~~~~~

 

 

아니 자세히 보면 손등에 "3"이라는 표시가 보이시죠~

민서가 달리기에서 "3등"했다고 자랑하면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 경기로 넘어 갑니다.

 

 

터널빠져나와 과자 따먹기(?)...그냥 제가 붙인 타이틀입니다.

(안내장도 없으니 보는 사람 맘입니다.)

 

 

 

 

 

저 멀리 민규의 모습이 잡혔네요.

똑똑박사님이 멋진 스타트를 시작합니다.

 

 

 

 

 

 

 

 

 

민규 달리기가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홧팅~~~

 

 

 

 

 

 

 

 

 

 

좀 늦게 들어오면 어때요, 과자는 다 주는 걸^^

과자를 들고 조금 만족스런 표정이죠.

 

 

 

 

 

 

 

 

 

 

지후가 스타트를 빨리 끊었군요~

아빠 닮았으면, 달리기 만만치 않을텐데...ㅋㅋ

엄마를 닮았나 봅니다~~~쓩쓩

 

 

 

 

 

 

 

 

 

 

 

 

일단 빠른 속도로 장애물인 터널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매우 흡족한 표정이죠.

1등 했습니다.

 

 

본인도 매우 만족한 듯 몇 일을 두고 얘기했습니다.

스타트를 매우 잘 했다며~~

 

 

 

 

 

 

 

 

 

 

 

 

 

 

 

 

 

다시 등장한 민서~

키가 큰 만큼 달리기도 잘 하고, 과자를 저렇게 따려는 친구는 없었던 듯~~~

 

 

제가 찍었지만...표정이 살아있구요^^

 

 

 

 

 

 

 

 

 

 

매우 흡족한 표정의 민서입니다.

 

 

 

 

 

 

 

 

 

 

 

 

뿌셔뿌셔 하나 받고, 매우 해피한 개그본능 얼짱 우태군^^

 

 

 

 

 

 

 

 

 

 

 

 

 

여기 얼짱이 또 한 명 있었군요. 연준군~

연준이 뛰는 거는 못 찍었다. 미안~~

 

 

 

 

 

 

 

 

 

마무리 율동 중입니다~~

 

 

 

 

 

 

 

1학년인지라...별별일이 다 있더군요.

장애물 달리기가 편도인데 왕복하려는 아이도 있고, 우는 아이도 있고, 자기 차례 아닌데 뛰어 나가는 아이도 있고~~~

 

이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1학년들에게는 큰 잔치는 아니지만, 매우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게스트도 몇 명 왔는데...함 소개 하겠습니다.

 

 

또릿또릿해지는 태양군~ 이름도 멋지고^^

(형아 응원하러 왔군요)

 

 

 

 

 

 

 

 

우리 동네 최강 미인~~~~~~~~~~~~~~~~짜짠^^

 

 

 

 

 

이런 운동회는 한 달에 한 번 해도 되겠습니다^^

서포터로 가신 엄마들이 들으면 제 목을...컥컥~~~

 

가을 운동회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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