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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파란도복 태권동자~~~

by 독청64 201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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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한 번쯤은 해보았을 운동이 태권도~~~

남자는 군대가서도 해야하는 태권도~~~

 

 

우리 어릴 적은 워낙 다른 운동 종목이 없었기 때문에 더 많은 친구들이 했던 것 같네요.

 

 

지금의 태권도는 태권도의 기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예절 교육, 초등학교에서 필요한 운동(줄넘기 등), 축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워낙 태권도장간 경쟁이 심한 탓에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1품을 딴 뒤 오랜만에 승급심사가 열렸습니다.

 

 

1학년만 하는 데도 엄청 인원이 많았고, 따라서 관객(보호자들^^)도 많았습니다.

 

아마 이 동네에서는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태권도장이라고 판단됩니다.

지난 번에도 언급했듯이 관장님 부부가 쏟는 열정과 비례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폼나는 파란색 도복을 입기위해 한 달 정도 기다린 듯~

이름까지 새겨져 있으니, 지후입장에서는 얼마나 기다렸을지 말로 표현이 안될 것 같습니다.

 

 

1품 정도되니 자세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품새는 어느 덧 "고려"

 

 

얼마 안있으면 아빠를 앞서 가갔군~~

 

 

 

 

품새도 하고, 뜀틀넘기도 하고, 줄넘기 오래하기도 하네요.

줄넘기로 1등 그룹에 들어서 스티커를 12장 받고 만족해 하는 모습...아이들에게 스티커가 최고^^

 

 

 

 

 

 

 

 

 

 

노란띠 파란띠 .....띠 종류도 예전보다 많아졌습니다.

1품 이상들의 격파시범...말은 그렇고,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모든 아이들이 송판 한 장씩을 격파~~

발등이 좀 아팠나 봅니다.

 

태권도 처음에 보낼 때는 잠깐하고 안하면 어쩌나 했는데(지속적으로 운동하기를 바라는 아빠 생각),

2년째 태권도만큼은 무조건 가야하는 지후는 태권도와 도장에서하는 컨텐츠가 매우 맘에 드는 거 같죠~

 

 

 

 

 

그래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 챙기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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