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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봉평 맛집) 쌍둥이네 가벼슬 - 몸이 행복한 곤드레밥

by 독청64 201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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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갔을 때,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려고 인터넷으로 밥집을 찾았습니다.

 

이효석님 생가 근처에 "곤드레밥"을 하는 곳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거리도 적당하고...그래 와이프는 만족할 수 있겠군...해장은 안되겠지만^^

 

 

 

쭈욱 속사에서 달려~~달려~~

 

뭔가 있을 듯한 "가벼슬"이란 간판...슬쩍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도로변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쌍둥이네~ 가벼슬"

 

쌍둥이 아들을 두셨더군요~~~~~~~~~~잘 생긴...

 

얘기를 하다보니, 인천의 저희 이웃하고 아주 가까우신 분들이 주인이시더군요.

주인장도 그러냐고, "누구 혹시 아니냐며, 잘 아는 사람들이다!" 라며 반가워 하시고~

 

서너 다리 건너면 누구나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니..."세상 참 잘하고 살 일이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소개받아 갔으면 별 일 아니겠지만, 인터넷 검색해서 간 곳이 이런 인연일 줄 이야~~~

 

 

 

<식당 앞 뜰에서 바라본 도로변 입간판...요거를 못 보고 지나침^^>

 

 

 

 

 

<예전에 쓰던 농기구들이 시간을 머금고 걸려있다...이런 거 너무 좋다>

 

 

 

 

 

 

 

 

 

 

 

<식당 뒷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에 나온 공간을 들어가는 곳이고 오른 편이 식당이다.

트럭 옆에 있는 건물이 살림집인 듯~>

 

 

 

 

 

<공간이 좁아, 확장해 놓은 듯한 공간이 있다.>

 

 

 

 

 

<멋스럽게 써놓은 가벼슬>

 

 

 

 

 

 

<주인장 추천은 토종닭 요리인데...우린 곤드레밥을 먹으러 왔으므로...곤드레 밥 주문~~

지역의 특산물인 메밀관련된 메뉴들이 많이 보이고>

 

 

 

 

<다녀간 이들의 흔적들이 많습니다. 유명인들도 있고~~>

 

 

 

 

 

 

 

 

 

 

 

 

 

<상이 차려지기 시작~~ 나물과 찬들이 나옵니다.>

 

 

 

 

 

 

 

 

 

 

 

 

 

 

 

 

 

<좋아라 하는 묵은지까지~~>

 

 

 

 

 

<사진을 찍고 보니 정체불명...ㅋㅋ 국이었는데^^>

 

 

 

 

 

<콩장도 있고~~>

 

 

 

 

 

<곤드레밥 먹으러 왔으니...특이한 반찬은 없습니다~~>

 

 

 

 

 

<저에겐 약간 매웠던 고추절임...와이프는 좋아라~~>

 

 

 

 

 

<곤드레와 나온 쌀밥>

 

 

 

<나물을 투하하고 비비는 중~~~~~~~~~~~~~~~~~~~비빔장 넣어주시고

너무 배고픈 상태라....언능 비비고>

 

 

 

 

 

<초토화시켰습니다....ㅋㅋ>

 

 

 

 

<식당 앞 벤치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곤드레밥을 처음 먹었습니다.

 

나물 비빔밥을 좋아하는 와이프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하고~

 

비빔장이 평범하지 않더군요.

 

재료를 물어보진 않았지만, 적당히 넣고 드시면 담백하고 몸에 좋은 곤드레밥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 가면 "토종닭" 요리를 먹기로 하고~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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