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미면옥 - 오묘한 맛 그리고 예측안되는 육수

(대전)원미면옥 - 오묘한 맛 그리고 예측안되는 육수

대전 원미면옥

"60년 전통 3대가 이어온 전통"

아, 주차장 넓고 가게도 두 동이나 있고, 오랜 전통의 맛이니 기대가 매우 컸음.

(12시가 되니 주차장은 만차)

물은 면수

육수는 닭고명이 있어, 닭육수를 예상했으나...알 수 없는 맛이다.

맛이 있고 없음이 판단이 안되는 육수다.

냉면하나 비빔냉면 하나를 주문하면서, 만두가 궁금했으나 다음 식당을 위해 포기.

만두는 안시키기를 잘했다.

면의 양이 상당히 많다.

닭고명까지 있어 든든하다.

독특하게 동절기에는 짜장면과 짬뽕을 한다.

하이브리드 방식인가 보다.

물냉면을 먹은 친구는 마늘 맛이 처음에 훅 들어온다고 했다.

육수에 약간의 가스오부시가 들어간 것 같다고.

유명한 맛집은 맞는데, 백령도나 옹진냉면 처음 맛보았을 때, 무슨 맛인지 몰랐듯...

원미면옥의 냉면이 그랬다.

매니아층이 두터운 맛집이라고 판단된다.

달리 얘기하자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집 되시겠다.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쫄마 아프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