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식품 - 메주와 된장의 명가 / 정낭흑돼지 - 좋은 재료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맛집

백합식품 - 메주와 된장의 명가 / 정낭흑돼지 - 좋은 재료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맛집

식당을 운영하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 곳이었다.

나의 관심 분야는 아니었으나,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전통있는 식품제조회사였기 때문에.

카톨릭 수녀회에서 6.25사변이후에 고아들을 위해 메주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을 해주셨다.

50년이 넘었다는 백합식품.

된장찌게를 잘 끓이는 법.

충남이북의 콩을 써야한다는 메주 만드는 법.

일반적인 된장을 만드는 법과 백합식품의 다른 점 등 총무수녀님의 설명이 참 듣기 좋았다.

친구가 이렇게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제품을 찾아다니는 이유는,

본인 매장의 고객에게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때문이다.

제품의 단가는 비싸지만, 좋은 재료로 만들어졌고, 고객들은 먹어보면 알 수 있다는 철학이다.

친구로써 적극 응원하고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백합식품과 친구는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 본 포스팅의 백합식품에서, 친구가 고추장 한 통을 사주었습니다. 고추장 맛있게 먹고 써주는 포스팅입니다.

제주흑돼지가 맛있는 집 <정낭흑돼지>

고집있는 맛있는 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 <정낭흑돼지>

전통의 맛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정낭흑돼지>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쫄마 아프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