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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야구 쫌 잘해보기

by 독청64 201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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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즐기는 방법에 여러가지가 있다.


1.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 팀이나 선수를 응원하며 즐기기


2. 국내는 시시하니 일본이나 미국의 팀이나 선수 응원하며 즐기기


3. 야구관련 사업하기


4. 내가 직접 야구하기


대부분의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주중이나 주말에 4번을 즐길 것이다.


그 중에 3번을 병행하는 일도 있고, 1번이나 2번을 병행하기도 하고.




그런데 야구를 직접하다보면(아주 평범한 3, 4부 리그의 초보라고 가정하고) 답답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좋아서 시작은 했으나, 몸과 마음은 완전 따로 노는 경우가 많고.


팀내의 갈등, 운동과 가족과의 갈등 등...안하던 것을 시작했으니 여러가지로 삶은 버라이어티해진다.




가장 중요한 나의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느끼면 사실 다른 문제들은 많이 해소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생각없이 반복만 하면 향상의 속도가 아무래도 더딜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뱃살을 줄이고 싶은데, 열심히 윗몸일으키기만 한다고 잘 들어가지 않는다.


  식이요법과 다리올리기를 병행한다면 조금 다른 결과를 내면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야구를 똑같이 시작한 후배들을 보더라도(초보가 아닌 경력자라도) 생각하고 연습하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는 많은 차이가 난다.


야구 팀연습은 크게 배팅, 수비, 주루 정도라고 볼 때 주루 빼면 배팅과 수비는 개인 연습을 통해 일정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연습인데, 그 연습을 할 때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수비 연습시 우투 수비수가 좌측 수비는 잘 되는 데(우측 수비가 단점), 팀연습이라고 계속 좌측 수비만 연습한다면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당연히 우측 수비를 강화할 것이다.


펑고를 치는 팀 스태프에게 어필하고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연습을 하다보면 본인의 단점이 무엇인지는 별 관심없이 계속 열심히만 하는 선수들이 있다.


물론 조금씩은 실력이 향상되겠지만,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 주전선수로의 기용도 별로 없게 되면 사람은 지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조금은 본인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팀 스태프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타격도 마찬가지다.


계속 똑같은 폼으로 치는데 잘 맞지 않는다면 스윙폼을 바꾸어 본다거나, 공을 맞추는 타이밍을 바꾸어 볼 수도 있고, 스탠스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더딘 선수들은 계속 그 폼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개인 교습도 받지 않는다...당연히 실력은 늘지 않거나 제자리일 뿐.



수비는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데 타격이 안되서 주전으로 나가지 못한다면 일단 타격시 나의 단점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서, 연습시 반영하고 실천해 보아야 바뀐다.


안되는 것은 버리고 잘 되는 것을 잘 키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물론 그런 거(주전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에 별 개의치 않는다면 상관없겠지만.



생각하고 이번 주에 연습하고 다음 주에 실전에 적용해 보고...안될 수 있다.


하지만, 될 때까지 잘할 때까지 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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