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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니 이렇게 마음을 찡하게 하는 선물도 받게 되는 군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개인적인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선생님들께 선물을 해보기만 했지, 선물을 받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요.
이렇게 받고 나니(물론 더 큰 선물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기분이 좋네요.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익숙한 우리 부부가, 이렇게 크고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나니
참 열심히 잘하고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지 몰라, 실명을 거론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생님이십니다.
(혹시 눈치챘더라도 모르는 척 하셔야 합니다^^)
이런 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와 우리 부부는 행복한 겁니다~~
<<ㅋㅋ, 선물때문이 아닌 건 선생님이 아실 겁니다~ ㅋㅋ>>
술 끊었더니...참 와인은 건강음료지요^^
와이프가 성탄절에 마시자네요...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어케 마시겠습니까...ㅋㅋ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내용은 대외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름답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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