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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크리스마스 선물

by 독청64 201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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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들 넘들과 선물은 항상 고민거리...

 

 

 

오늘 다섯 살짜리 "민"과 대화를 시도했다.

 

아빠가 주기를 원하는 선물과 "민"이 받기를 원하는 선물의 차이 때문에...

 

<아래와 같다...>

 

얼라는 만화의 캐릭터가 갖고 싶은 것이고 ...

 

아빠는 어딘가에 도움이 되거나, 창의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시 대화로...

 

 

 

아빠 : "민! 크리스마스 선물 바꾸는 거 어때?"

 

민 : "왜? 난 정글포스가 좋은데~"

 

아빠 : "그런 건 많으니까~...레고 어때?"

 

민 : "레고도 좋긴 한데..." <조금 고민하고>

 

아빠 : "그럼, 산타할아버지한테 얘기해 볼까? 레고로 달라고..."<자신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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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 "아빠~ 산타 할아버지 전화번호 알아???"

 

아빠 : <급 당황...이런> "으음...<쩝>...물어볼께~"

 

민 : "어디에???"

 

아빠 : "으음..."

 

민 : "아빠, 체육선생님이 안다고 했어~~~~~~~~~~~"

 

아빠 : <다행이다...>

 

 

요 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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