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들 넘들과 선물은 항상 고민거리...
오늘 다섯 살짜리 "민"과 대화를 시도했다.
아빠가 주기를 원하는 선물과 "민"이 받기를 원하는 선물의 차이 때문에...
<아래와 같다...>
얼라는 만화의 캐릭터가 갖고 싶은 것이고 ...
아빠는 어딘가에 도움이 되거나, 창의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다시 대화로...
아빠 : "민! 크리스마스 선물 바꾸는 거 어때?"
민 : "왜? 난 정글포스가 좋은데~"
아빠 : "그런 건 많으니까~...레고 어때?"
민 : "레고도 좋긴 한데..." <조금 고민하고>
아빠 : "그럼, 산타할아버지한테 얘기해 볼까? 레고로 달라고..."<자신있게>
.
.
.
.
.
.
.
.
.
.
.
.
.
.
.
.
.
.
.
.
민 : "아빠~ 산타 할아버지 전화번호 알아???"
아빠 : <급 당황...이런> "으음...<쩝>...물어볼께~"
민 : "어디에???"
아빠 : "으음..."
민 : "아빠, 체육선생님이 안다고 했어~~~~~~~~~~~"
아빠 : <다행이다...>
요 넘이.............................................↓↓↓↓↓↓↓
반응형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황해)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로 끝을 보여주는 작품...황해(黃海) (0) | 2010.12.31 |
---|---|
미리받은 짠한 크리스마스 선물 (0) | 2010.12.21 |
태권도 발표회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보다 (0) | 2010.11.23 |
천사의 목소리와 환상의 안무로 감동을 만들다...남동어린이집 해맑은반 4 (0) | 2010.11.17 |
천사의 목소리와 환상의 안무로 감동을 만들다...남동어린이집 해맑은반 3 (0) | 201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