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미리받은 짠한 크리스마스 선물

by 독청64 2010. 12. 21.
반응형

 

 

 

 

 

 

 

 

 

 

 

 

 

 

 

 

 

살다 보니 이렇게 마음을 찡하게 하는 선물도 받게 되는 군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개인적인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선생님들께 선물을 해보기만 했지, 선물을 받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요.

 

이렇게 받고 나니(물론 더 큰 선물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기분이 좋네요.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익숙한 우리 부부가, 이렇게 크고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나니

 참 열심히 잘하고 살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지 몰라, 실명을 거론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아이들에게 최고선생님이십니다.

(혹시 눈치챘더라도 모르는 척 하셔야 합니다^^)

 

이런 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와 우리 부부는 행복한 겁니다~~

 

<<ㅋㅋ, 선물때문이 아닌 건 선생님이 아실 겁니다~ ㅋㅋ>>

 

 

 

 

 

 

 

술 끊었더니...참 와인은 건강음료지요^^

 

와이프가 성탄절에 마시자네요...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어케 마시겠습니까...ㅋㅋ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내용은 대외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아름답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