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낭 흑돼지>>
좋은 고기, 좋은 맛으로 흑돼지, 오겹살 매니아를 유혹한다.
정낭 흑돼지가 인천 구월동 시청 앞에 새로운 매장을 열었다.
제주도에서 흑돼지의 맛에 매료된 경험이 있다면, 기존의 돼지 고기 맛에 식상하다면 꼭 한 번 방문할 것을 권한다.
<<목살>>
거의 스테이크 수준의 두께에 지방을 싫어하는 분들은 강추
<<오겹살>>
적절한 비계와 살코기의 조화
소금을 약간 뿌려 구워 먹어도 좋다
군침이 꼴깍 꼴깍 넘어가게 익고 있다.
사장님과 사모님이 먹기 좋게 잘라 준다.
지방(비계) 부분도 잘 익혀 먹으면 식감과 맛이 매우 좋다.
<참숯으로 굽는다>
여수에서 공수하는 갓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여기부터 싸먹기 신공~~
갓김치에 싸먹기~ 갓김치의 알싸한 맛으로 고소한 오겹살 감싸기...계속 먹게 된다.
일반적인 야채에 싸먹기~
얘들한테 좋겠지요~~
간장에 절인 깻잎에 싸먹기~~
요고 요고 맛납니다~~ 절대 짜지 않고요.
와이프가 좋아라 하는 아이템입니다~~
고기하면 빠질 수 없는 파절이~~
요거는 고기와 함께 먹어도 따로 먹어도 맛있네요~~
요거이 그 멜젓입니다.
멸치젓갈에 마늘, 청양고추 등의 양념과 비밀 소스를 넣는다는 내공 9단의 멜젓
첫 맛은 "뭐야~" 두번째 맛은 "어라~" 세번째 먹고 나면.....
집에 가서 생각 납니다.
"멜젓에 흑돼지 오겹살 찍어 먹으러 가야지!!!" 라고
소주 한 잔에 빠지면 안되는 계란찜~~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이 맛...함께 해 줘서 고맙다...
돼지고기 찌게도 맛난다.
보글보글 끓여 식사로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인천 시청 앞, 현재 삼성생명 신축 중인 코너를 돌아 돌아 나오는 정낭 제주흑돼지
개업이벤트로 인디오 밴드의 연주가 있었다.
잘 모르지만 듣기에 좋았던 음악
깔끔한 실내...개업 집이니까^^ 어쨌거나 괜찮은 인테리어다~
13 테이블...단체도 가능
목살, 오겹살, 갈매기살...소금에 찍어 먹고, 멜젓에 찍어 먹고, 껫잎에 싸 먹고, 갓김치에 싸 먹고...찍어 먹고 싸 먹고
계속 먹게 되는 흑돼지다...다이어트는 어쩌나...하여간 고기 맛은 너무 좋다.
제주도에 가서 멜젓의 추억을 가지고 있다면 흑돼지와의 인연을 못잊고 있다면 강추~~
점심에는 돼지고기찌게도 한다니, 인근에 계신 분들은 속풀이나, 점심으로 추천~
예약은 위 명함의 전화번호로 가능.
주차는 건물 뒷편에 저녁시간(6시 이후 정도)에는 크게 불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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