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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맨·어그리맨

(뷰티풀맨) 저우룬파(주윤발) 재산 99% 기부

by 독청64 201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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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넙대대하게 생긴 친구 놈이 성냥을 치아 사이에 물고 쪼개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흉내낸다고...ㅉㅉㅉ...그 친구 별명이 생각난다..."합판"(미안하다 친구야, 사진은 공개 안했잖아^^)

 

 

1980년대 버버리 코트인지 트렌치 코트인지 롱코트를 휘날리며 스크린을 휘젓던 그가 55세가 되었다.

 

그 당시 그냥 주윤발이 웃어 주는 것만으로도(지금의 이승기가 웃으주는 것 정도일까???) 얼라들 넘어지고, 아줌마들 다 쓰러졌다.

 

"밀O스"라는  음료 광고를 찍었을 만큼 한국에서 그의 인기는 어떤 스타 못지 않았다.

 

 

주윤발, 장국영이 출연한 영화는 그냥 그가 있기 때문에 영화관에 갔었다.

 

캬...첩혈쌍웅은 어떻고~~~~~~

 

1980년대 동양인 총잡이에 우리는 완전 매료되고, 동화되어 있었다.

 

미국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있었지만, 동양인으로 그만큼 멋진 아우라를 유지하며 총알을 날릴 자가 누가 있을까...

 

 

어느 덧 세월이 흘러 그가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기사를 보니 새록 새록 그 때의 추억이 새롭다.

 

주윤발씨 고마워요~~~~

 

앞으로도 더 멋진 영화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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