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사전선거를 마치고, 준비해서 투표하시길 바랍니다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선거가 8, 9일 이틀 간 끝났습니다.

토요일 오전 찾은 투표소에는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주차장은 물론이고 많은 주민들이 선택을 위해 투표소에 모여들었습니다.

선거 전에 후보자들의 공보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평균 7장의 투표지를 두고 결정을 하기엔 사전 준비가 없으면 엉뚱한 투표를 하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제가 속한 지역은 광역시장, 구청장, 교육감,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 시의원, 비례대표 구의원까지 7번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번호도 정당도 없기 때문에 후보자에 대한 공보지와 기본 정보, 재산, 병역, 납세, 전과 기록, 경력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했습니다.

지역 사회와 지역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현안 해결과 미래 대한을 마련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살펴보고자 했습니다.

정당으로 보면 두 개 정당에 6표를 행사하고, 교육감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주변 사람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살펴 본 다음블로그 외의 제 블로그의 방문자 수를 봐도 기분 좋게, 지방선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8-9일 동안 평상시의 5배 이상 블로그 방문자수가 증가했습니다.

선거 관련된 글은 인천교육감이었고, 14개의 키워드가 모두 인천교육감 관련 이었습니다.

이제 3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투표일에 얼마나 투표율이 나올 지 모르겠으나,

올바른 국민 다수의 투표가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전 실수 방지를 위해 아래와 같이 엑셀에 정리해서 후보자를 선별하고 투표장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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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0 소사)

1. 이 글을 작성하는 6월 10일은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트럼프의 싱가포르 도착일 입니다.

(부디 12일엔 국민과 전 세계인이 고대하는 결과, 합의가 발표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2. KBO 30,000호 홈런 - SK와이번스 로맥 (홈런 공장 북미지부장 축하합니다.)

3.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 - 자진 탈당 (○○...의원직을 그만 둬야지...아니지 계속 X맨 하지 어딜 가심)

"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1, 2 사진은 설명 없음.

 3 - 배 모 후보자를 배려하여 선글라스를 씌워드렸으며,

단식 투쟁(?)을 벌였던, 김 모 원내대표를 존중하는 의미의 이모티콘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가운데 분이 이부망천이라는 신조어의 시조이신 X맨 정태옥 의원으로 사료됩니다.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