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는 계속된다

홈런 배틀 본격 가동 - 박병호 발군의 홈런 타자 최정 홈런공장장 로맥 북미지부장

by 독청64 2018. 6. 4.
반응형


박병호는 4시즌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 쥔 홈런 타자입니다.

목동 탁구장 논란은 개나 줘버려도 될 만큼 비거리 또한 뛰어난 타자입니다.

6월 3일까지 경기를 마친 시점에 박병호를 다시 보게 됩니다.


박병호는 2018시즌 KBO로 복귀하여, 홈런왕 타이틀 경쟁의 1순위 후보였으나,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웠습니다.


박병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최정은 40홈런을 넘어서며 2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로맥은 2017 시즌 중에 KBO에 왔지만, 걸리면 넘어가는 어마어마한 파워로 시선을 잡았습니다.


최정이 주춤하는 사이 로맥이 선두를 치고 나가는가 싶더니,

슬럼프에서 19호 홈런으로 빠져나와 20호 홈런으로 타격 부진을 털어내는 모습입니다.


2018시즌 6월 2일 현재

최정은 20개로 1위, 19개로 로맥이 2위, 16개로 로하스가 3위.


여기서 주목할 건 박병호입니다.

박병호는 10개로 1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1위 최정과 딱 1/2.

홈런 숫자는 반이지만, 타수당 홈런은 최고 수준입니다.



홈런 순위-타수/홈런

<2018. 6. 2>

선수

홈런

타수/홈런

타석/홈런

박병호

10

8.9

11.8

최정

20

9.9

11.8

로맥

19

10.4

12.4




물론 지금까지의 데이타가 박병호가 좋았을 수 있습니다.

최정의 슬럼프가 15일 이상 있었고, 중요한 건 두 선수가 몰아치기도 잘 한다는 것.

박병호는 유일하게 두 시즌 연속 50홈런을 넘기며 타이틀을 가졌던 홈런왕.

최정은 계속 발전하고 있는 도전자.


통산 기록은 박병호가 얼마나 강한 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두 선수 모두 아직 남은 시즌이 많지만,


박병호가 220개의 홈런을 치면서 12.91(타수/홈런)


최정이 29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16.99(타수/홈런).


대단한 두 선수와 로맥...그리고 호잉, 로하스의 홈런 배틀이 더 기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