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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SK와이번스 내리막의 서막인가 전환점을 만들어 낼 것인가 - 변화와 결단의 시기

by 독청64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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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주차 두산과 기아전을 치른 Sk와이번스는 투타 엇박자와 언밸런스로 5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평균이상의 선발진과 공격력 + 뛰는 야구로 참신해진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다만, 불펜진의 부진과 수비가 걱정될 뿐.

(시즌 초반 제일 걱정은 수비였습니다. 실책이 많을 뿐 아니라, 쉽게 개선되기 어려운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월 들어 팀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침체되기 시작하였고, 뜨겁던 방망이는 드라이아이스에 넣었는지 조용히 식어버렸습니다. 방망이는 믿을 게 못된다는 속설처럼 얼음 방망이는 주전 타자 전반에 전염병처럼 번져 버렸습니다.

최정이 심각한 부진에 빠져보이지만, 이미 김동엽, 한동민, 정진기 등 식어 버린지 오래인 방망이는 쉽게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목에 힐만 감독과 타격코치, 투수코치의 결단이 언제 이루어질 지 기다려 집니다.

여타의 팀들이 신인의 힘으로 발판 삼아 반전을 이루어 가고 있지만, 유독 SK와이번스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너무 적습니다.

물론 빠른 감을 찾으라는 의미로 1군 선발 라인업의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겠지만,

밖에서 보아도 너무 심하게 변화가 없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조짐이 5월 초부터 보였는데, 백업이나 2군에서 좋은 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지나친 고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10경기 기준 팀 순위 NC와 함께 공동 최하위>>



<타선의 침체 - 최정만의 문제가 아니다. 변화가 필요하다.>






<에이스를 내고도 질 수는 있다. - 1∼3 선발은 물론 마무리까지...각성이 필요하다.>


5. 15일부터 20일 경기까지 피안타율이 0.295로 8위.

얼마나 빈타를 보였는지, 경기 상대였던 두산과 KIA의 피안타율은 0.246과 0.233이다.

투타 언발란스가 아니라 아무것도 되지 않았던 주간 성적이다.

베테랑도 신인도, 뭘해도 안되었다.


2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야수(박정권, 김강민, 신인)와 투수진의 교체는 언제쯤 이루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다만 변화가 있어야 하겠다...제발~~


이재원선수도 빠른 복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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