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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역사는 흐르고 진실은 밝혀지고, 국민은 심판할 것이다.
왜 우리는 계속 분노하는가?
2017년 택시운전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광주 5.18에 대해 돌아보고,
1987을 통해 박종철, 이한열 열사를 돌아보며,
현대사에 점철된 민주화와 독재 정부와 부패권력, 이제 적폐로 규정된 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분노했다.
하늘 아래 가려지지 않는 진실.
그 진실을 아직도 호도하고 왜곡하려는 적폐의 무리들.
물론 그들이 당장 바뀌거나 줄어들지 않을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하지만 촛불의 새시대가 열렸듯이, 달라지는 시대 또한 올 것임을 믿는다.
개돼지가 나불거려도, 그 날은 온다.
보도지침(언론탄압), 강제 연행, 고문, 백골단, 삼성 마이마이, 청자켓, 검문검색, 도피, 명동성당, 민주화, 시위, 최루탄, 전경...
불편한 진실이 아니라 직면해야 할 진실 앞에 개돼지는 언제나 나불거려라...심판을 받을 날이 오리니.
CGV인천연수 2017. 1. 10 오후 14:45
영화를 보면서 몇 가지 남는 의문이 있었다.
어디 까지 팩트인지,
인물들의 영화 속 모습은 미화되지 않았는가...
몇 가지 답을 1월 11일 JTBC 썰전을 통해 풀었다.
(우상호 의원와 유시민 작가가 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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