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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빠는 밤이면 나갑니다...21km를 달려,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오늘은 조신하게 한 방을 노리며...
하지만 야구가 그렇게 녹녹치 않습니다...
오늘은 5타석 4타수 2안타 1볼넷...전혀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
안타도 중견수 앞 바가지, 하나는 2루수 살짝 넘기는 바가지...
젤루 잘 맞은 건 3루수 정면 땅볼...니가 그나마 위안이다.
이 날은 너무나 습하고 덥고 악취까지 겹쳐 주변상황과 날씨는 별로...좋지 않았습니다.
바람까지 잔잔해서 악취가 계속 머물러 있었네요.
늦은 밤 술 한 잔 안 먹고, 운동하러 나가는 건 여러모로 좋습니다.
낮의 스트레스를 훅 날려버리고, 달리고 달려 땀을 배출하고,
신호가 많지 않은 야간 주행은 창문을 활짝열고 달리면 바람과 하나가 됩니다.
까짓꺼 5타수 5안타가 아니면 어떻습니까?
걍 밤이면 바람과 하나가 되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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