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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걸어나가는 버릇...

by 독청64 201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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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2차전이 끝나고...

안타는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안타치고 나간 게 언제인지...우울모드...이런 걸 슬럼프라고 하나...


11차전 1타석 1타수 1볼넷(6번 2루수)

12차전 4타석 2타수 2볼넷 0안타(2번 2루수)


가만히 보니 올해 12차전까지의 기록과 이전 기록을 보니 분명 다른 점이 있습니다.

공만 보면 환장합니다...치고 싶어서


2015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타석대비 사사구율을 보니


2010시즌 - 30타석 3사사구 사사구율 0.100

2011시즌 - 32타석 3사사구 사사구율 0.094

2012시즌 - 28타석 3사사구 사사구율 0.107

2013시즌 - 41타석 4사사구 사사구율 0.098

2014시즌 - 41타석 6사사구 사사구율 0.146

2014 후반기시즌 - 22타석 2사사구 사사구율 0.091

2015시즌(12경기까지) - 25타석 6사사구 사사구율 0.240


이걸 괄목상대라고 해야 하나요...ㅠㅠ

볼을 많이 보고 선구안이 좋아진 건가요?


물론 이 데이타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2014 후반기 시즌은 제일 좋은 타율이었으니, 많이 잘 치고 나갔습니다. 사사구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투수들의 자질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요즘 팀별 투수들의 실력이 많이 좋아져서 사사구를 남발하는 사야인이 많지 않습니다.


사사구로 베이스에 나간다는 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경기 내용으로 보면 팀에 도움은 됩니다.

특히 제구가 흔들리는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건 안타가 아니라 루상에 주자를 모으고 수비수와 투수의 집중력을 흔드는 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다만 볼을 많이 보려고 노력은 하지만, 좋은 공이 들어오면 쳐야 한다는 거죠.

어찌되었건 살아서 1루에 나가는 게 제일 우선 과제입니다...그런 면에서는 긍정적 변화라고 보겠습니다....에헤라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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