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리그 5차전을 앞두고,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에 있는 공항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했습니다.
잠깐 요런 얘기를 함 해보고 - 연습과 연습경기, 실전 경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연습>>
- 팀이나 개인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하여 보다 나은 경기력을 갖도록 함.
-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나, 실전하고는 다소간의 간극이 있음.
- 연습할 공간이 매우 부족(시합하는 것만큼 2시간을 얻기 어려움...대부분 실내 연습장)
<<연습경기>>
- 팀은 여러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를 배치하여 경기 감각을 익히도록 하고, 각 선수의 컨디션을 체크.
- 개인적으로 평소 경기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타격이나 수비시 보완 및 시도가 가능.
- 긴장감 및 집중력이 다소 떨어짐.
<<실전 경기>>
- 사회인 야구이지만 지고 싶지 않은 것은 다 같은 마음.
- 각 자 최선을 다하죠.
- 집중력 최고.
- 긴장감도 기대 이상(사회인 야구의 특성상 언제든지 경기가 역전될 수 있은 확률이 높기 때문이겠죠).
다시 연습경기로 돌아가면,
그 날따라 3루수를 볼 만한 자원이 없어 2루를 넘기고 3루를 봤습니다.
감독도 약간의 의도가 있는 듯 했고,
나 자신도 연습을 통해 3루도 적응이 되면 우리 팀내의 포지션 중복도 경기마다 조절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3루 수비를 올해 리그 경기에서 한 번 본 적있지만, "핫코너"로 불리는 3루는 수비가 사실 두렵기는 합니다.
(덩치가 산(山)만한 우타자가 나와서 투수의 공을 당겨치면...살벌합니다^^)
더구나, 워낙에 빠른 타구도 많이 오지만, 빚맞은 타구도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비 위치도 애매합니다.
빠른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선 베이스 라인 2∼3m 뒤에서 수비를
느린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선 베이스 라인 정도~ (동일한 수비 위치에서 느린 타구를 처리하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거기에, 1루까지의 송구 거리가 가장 멀기 때문에 정확한 송구 부담도 있죠.
그나 저나 만족스럽진 않지만, 연습 경기를 통해서 3루수 수비에 대한 약간의 팁과 느낌을 잡은 것은 소득이죠.
이제 좀 감이 잡혀갈 것은 타격은 볼넷 2개, 2타수 1안타...바가지 안타...ㅋㅋ
연습경기지만 타리그 전년도 2위 팀과의 경기에서 이기니 기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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