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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소년 가장 최정과 예스맨 레이예스 그리고 세든

by 독청64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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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Wyverns라는 궁핍한 가정의 경제적 지주이자, 모든 형제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소년 가장...최정


슬럼프도 있으면 안되고,


외로워도 슬퍼도 울 수 없는 소년 가장.


형아들이 공을 못던져도,


만루 홈런으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 시켜야 하고,


형아들이 실투로 안타성 타구를 내주면,


온 몸으로 막아내고,



이도 저도 잘 안되면 몸에 맞고 라도 진루를 해야하는 슬픈 소년 가장.


우리는 그가 있어 행복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처지에서도 꿋꿋하게 본인의 역할을 다하는 최정.



선발진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간 계투, 마무리가 정상화될 때까지,


타선이 정상화(??? 될까)될 때까지,


최정은 팀 승률 5할을 지키기 위해 온 몸으로 야구를 하겠죠.












3번 타자인 최정에게는 그나마 외국에서 입양(?)한 레이예스와 세든이라는 조력자가 있을 뿐 입니다.



예스맨...조조 레이예스


이제는 중간 계투까지 마다하지 않고 등판하는 레이예스.


대충 던져도 150km의 구속이 나오고,


감독이 그만 던지라고 해도 더 던지고,


중간에도 올라가고~


완전 믿음직한 선발 레이예스










크리스 세든


뭐 이렇게 잘 생긴 선수가 공도 잘 던져~


그냥 막 잘 던져, 옆모습도 잘 생겼고 앞모습도 잘 생겼고, 긴머리도 잘 어울리는 멋쟁이






소년 가장 최정과 예스맨 레이예스, 비주얼 담당 세든


2013년 전반기 그들이 있어 위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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