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는 계속된다

SK Wyverns...1.5군은 아니지???

by 독청64 2013. 4. 25.
반응형





















2013. 4. 24일 롯데전을 보면서


아쉽다기 보다는 끈끈한 짜임새의 SK Wyverns 특유의 칼라는 어디로 갔을까 하는 의문만 생긴다.





호쾌한 타격으로 점수를 냈지만, 사실 집중력있는 공격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1번 정근우부터 4번 한동민까지의 안타 수가 총 9개...정작 감을 못잡고 있는 박정권은 5번 크린업 트리오임을 무색하게 무안타.

(물론 아까운 희생타가 하나 있긴 했지만)


홈런으로 낸 점수가 5점인 것을 감안하면 결코 만족스러운 공격이 아니었다.




기록상 나타나지 않는 수비에서의 누수가 2012년 대비 너무 많아졌다.



투수는 선발말고는 기댈 곳도 비빌 곳도 없다.


선발투수가 8회까지 막아주거나, 완투를 해주지 않으면 안될 만큼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다.


중간 계투에서 마무리까지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선발 내려가면 경기에 집중할 수가 없다.




롯데의 송승준이나 레이예스나 제대로된 컨디션이 아닌 대결에서 나름 타자들은...


투수들은 이게 몇 게임째인지 모를 허망한 패배.



오늘 그런 생각이 든다.


선수들의 연봉이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정우람, 정대현이 있었던, 박희수가 막아주던 중간 계투.


이 정도로 실력과 실전 감각의 차이가 연봉의 바로미터는 아닐 수 있어도,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한편으로 위안이 되는 것은


1. 현재의 순위보다 떨어질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것.


2. 재활군에 있는 선수들의 복귀로 활력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3. 신진급 선수들의 선전에 선배들이 자극받아 좋아질 수 있다는 것.



야구는 팀플레이~~~



하루 빨리 짜임새있는 야구를 보여줘라~~~


언능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라~~~


와이번스^^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