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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를 보면서 다시 한 번 생각나는 명감독...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님.
비단 SK 와이번스의 고전 때문이 아니라,
9개 구단의 감독의 면면이 조금씩 드러나기 때문이리라.
2012년 시즌 종료 후 바뀐 감독이 있는가 하면 2년 이상 동일한 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감독도 있다.
2년 이상???
최소 프로야구 감독으로서 본인의 칼라를 팀에 입히려면 얼마의 시간이 걸릴까?
1년∼2년만에 감독을 경질하는 모습은 과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프로야구 감독으로 선수를 온 몸으로 보듬고, 데스크와 항상 불화가 있었지만,
선수에게는 연봉을 선물했고, 구단에는 변화된 승리를 맛보게 했던, 그 분 김성근 감독님이 생각나는 2013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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