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차전 브리프 - 우승 후보와의 결전

2013년 4차전(4월 15일) - 아암도구장에서 우승후보로 손꼽는 팀과 결전을 치뤘습니다.

결과는 1승을 더하고 승률을 높이는 승수 쌓기 경기였습니다~^^(자만...아니죠,,,자부)

사실 1회에 타자 일순하며 분위기를 잡기 시작했죠~

모처럼 3번에 넣어준 울 감독에게~~ "고마워^^"

2회에는 1점 밖에 추가하지 못했지만,

3, 4회에 4점과 6점을 추가하면서 마무리.

더욱 고무적인 것은 3회와 4회의 수비...2회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

정말 힘을 얻게 되는 수비.

3회 수비가 되고나니 4회에 이어지는 맹공~~~~~~~~~폭격

<<넋두리>>

 투아웃 1,2루에서 3루로 도루만 하지 않았더라도...이쁨 받았을 텐데

3루 도루 시도하다가...횡사...3루 베이스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상한 자세란...쩝...감독 "미안"

갑자기 3루 베이스를 저를 부르더라구요~ 냅다 뛰었는데...다리 느린 건 어쩔 수 없고 구지 나한테만 정확히 송구하는 포수 너는 뭐냐~~~~~

하여간 모처럼 아니 이번 시즌 첫 안타 포함 2안타에 타점 2개~

날씨만 도와줬다면 더 즐거웠을 경기였네요.

바람이 너무 불어 외야수들이 고생하기도 하고~~

일단 공격과 수비의 조화 속에 안정적으로 2013 리그 전반을 순항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