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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2018 하계휴가 사전 답사기-summer vacation 평창

by 독청64 2018.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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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휴가를 앞당겨 가고 싶을 만큼 엄청나게 핫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보통 3∼4가족이 함께 하는 하계휴가 계획을 세우고 조율하는 것은 휴가 전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2018년은 한 해 걸렀던 강원도 평창으로 결정했다.


보통 콘도를 예약하고 2∼3일 나들이 나갈 계곡을 정했다.

이번에는 지인의 별장을 빌려 사용하기로 했으니, 답사가 필요했다.

과연 몇 가족이 머무르면서 불편없이 즐길 수 있을지 정보가 없으니 가봐야 했다.


사전답사를 업무 중 하나로 일했던 과거를 비추어 보면,

행사 인원과 함께 가기 전에, 현장 답사는 매우 흥분되는 일이기도 하다.

더구나 아이들과 함께 하지 않고, 엄마 아빠들만의 여행이니 더 설레였다.


잔뜩 흐린 토요일 아침...길을 떠나 광주휴게소에서 한 끼를 간단히 해결하고 간다.



계촌리에 도착해서 동네를 한 바퀴 둘러보니, 숙소와 가까운 곳에 소방서도 있고, 읍내 같은 동네가 지척에 있다.

수퍼마켓이 두 개 있고, 쓰레기봉투를 판매하는 곳은 별도로 있다.


숙소에 도착하니, 매우 만족스러운 별장이었다.

복층에 에어콘 있고 선풍기 있고 발코니도 있고 뜰도 있고...다 있다.

옆으로는 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이 있으니 아주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꽃도 심습니다.

주인장의 부탁으로 사주신 꽃을 정성스럽게 심었습니다.









계곡 답사를 합니다...

두 곳을 다녀왔습니다.

결론 : 아...유명한 계곡은 이유가 있구나.

사람들이 없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알고 밥먹으러 갑니다...송어


강원도 평창과 속사를 오면 송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곳은 송어튀김이 없어 살짝 아쉬웠지만, 나름 괜찮은 송어 식당입니다.







역시 계곡 개울의 물소리는 정화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묵고 마시고 답사했는데...

계곡은 가던 곳으로 가기로...

숙소가 다 좋은데...3가족 이상이 묵기엔 화장실 문제가...


아...머리 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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