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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닌 프로야구 싸인 문제가 KBS 뉴스의 보도로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을 취재했지만, 대부분 비슷하다고 봐야 한다.)
프로야구 팬으로 싸인볼 등 싸인에 대해 나 뿐 아니라, 아들들도 받기 위해 노력해 보았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이슈화되었지만,
1. 모든 선수가 그런 것이 아니다. (사인을 거부하는 등 논란을 불러일으킬만한 행동)
2. 팬 서비스 차원의 구단 노력이 아직은 미흡하다.
3. 프로 선수라면 갗추어야 할 소양 교육도 부족하다.
저나 아들의 경험적으로 보면,
박희수 선수를 우연히 만난 제 와이프는 정말 친절하게 셀카를 같이 찍은 기억이 있고,
광명역에서 은퇴 전에 만났던 이호준 선수는 흔쾌히 아저씨인 나와 셀카를 찍어 주었다.
우리 큰아들은 경기 관람시 입고 간 유니폼에 SK와이번스 선수, 심지어 코치(외국인)의 싸인을 한가득 받아 온 적이 있다.
SK와이번스 선수들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가 사인에 대해 인색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조금은 개선책을 KBO는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1. 경기 중간 5회말 이후 경기장 정리 시간을 활용하는 방안 - 10여 분
2. 경기 후 사인 및 팬서비스 시간 마련 - 20여 분 (경기 전은 루틴에 영향이 적은 선수 위주로)
3. 팬 사인회 및 팬미팅의 정기적 실시
위 세 가지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부터 고민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아래는 싸인논란 관련 기사의 댓글이다.
KBO 및 10개 구단은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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