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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2018시즌 홈런왕 타이틀을 건 배틀이 시작되었다

by 독청64 201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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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UN BATTLE 2018


타이틀이 거창하긴 하지만,

10개 구단이 9경기를 마친 시점에 폭발하고 있는 홈런포.

홈런이 차고 넘친다.


시즌 전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해진 타자들과 던질 곳을 찾지 못하는 투수들.

그들의 배틀이 균형있게 전개되길 바라는 건 무리일 듯 하다. 2018시즌에는.


좋은 경쟁 파트너가 많으면 KBO리그의 신기록 작성에 도움이 될 것이고,

홈런이라는 매력에 빠져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어나길 바랄 뿐이다.


어찌되었건, 홈런 배틀의 시작점 눈에 띄는 몇 가지를 보고자 한다.

좀 이른 감은 있지만.


개인 홈런 순위가 SK 와이번스의 김동엽(6개), 최정, 로맥(이상 5개)으로 top3.

최정과 로맥은 예상했으나, 2017시즌 22개의 홈런을 기록한 김동엽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K와이번스 홈런 공장에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T위즈의 로하스, 강백호(이상 4개)가 4위.

안치홍이 공동 4위.

박병호가 3개로 공동 7위(러프 김민성 박경수).


단연 눈에 띄는 건 많은 이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강백호.

고졸 신인의 스윙이 박병호와 많이 닮아있어 더 관심을 가지게 한다.


아직 데이터를 가지고 논하기는 이르지만, 팀 홈런도 현재 추세라면 어마어마한 기록 작성이 가능하다.

현재 SK와이번스의 홈런 페이스는 경기당 2.78.

전년도 기록 1.63.

산술적 기록은 무려 400개에 이른다.

물론 계산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P.S.)

개막전이 시작되고 SK와이번스의 김동엽, 최정, 정진기가 도루를 시작해서 깜짝 놀라게 하더니,

많은 준비를 한 모양이다.

현재 팀도루 9개로 두산에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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