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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찾아가 산촌신쭈꾸미는 일요일에 가는 것이 아니었다.
늦은 점심을 먹는 사람이 많은 식당엔 주차장부터 엄청났다.
대충 본 주차장이 한 네 곳...주차요원도 넷 이상...
기업이구나.
1시 30분이 넘은 시간에 갔음에도 20여 분 대기표를 가지고 기다렸다.
어떤 매력으로 이런 성공을 했을까?
정갈한 도토리전, 발사믹 샐러드, 푸짐한 도토리 묵사발이 자리를 차지했다.
식탁이 좀 좁아 보였다.
메인인 쭈꾸미는 순한 맛임에도 개인적으로는 좀 매웠다.
매운 맛이 그렇듯, 이 곳의 매운 맛도 자꾸 손이 갔다.
배고픈 시간에 뚝딱 뚝딱 먹어치웠다.
포장 쭈꾸미도 괜찮다.
4인 가족끼리 한 끼를 먹기에 2인분 정도면 가능하다.
방문한 날 커피를 판매하는 산촌베네는 쉬는 날이었다.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데, 모든 걸 잘 비지니스로 적용했다는 생각과
이 정도는 반 값에 제공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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