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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인천 역무선방파제 등대(연오랑 등대) - 갈매기와 푸른 바다를 만나는 곳

by 독청64 2017.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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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역무선방파제 등대(연오랑 등대) - 갈매기와 푸른 바다를 만나는 곳


추석연휴에 아이들의 할아버지는 낚시를 하시고, 우리는 각자...놀기

카메라들고 놀기 시작.

프레임에 무엇을 넣을까.


걷다보니 좋아하는 등대길이 보인다.

역무선방파제와 등대.


등대가 보이면 가보고 싶다...난 배가 아닌데...

누군가 그 곳에 와있을까?






하늘과 바다는 반대말일까?

하늘은 하늘색이고,

바다는 바다색이다.

고로 비슷한 말도 반대말도 아니다???

(헛소리다)






여기 등대는 빨강이다.

역광인 건...그렇게 프레임에 넣고 싶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어디선가 돌아온다.






인천항이라 배가 있다.

부산항도 배가 있겠지.

항구니까 배가 있지.





만선인지 모르겠다.

물어보고 싶으나 아무도 보지 않는다.





빨간 등대이다.

빨간지 노랑인지는 가서 보시면 안다.





고맙게 맞아주었던...방파제





심심한 아이들은 등대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갈매기는 얘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저 배는 인천항에서 출발했다.

언젠가 돌아올까?

인천대교는 알고 있을까?





갈매기들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다...나는 1




갈매기들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다...나는 2





갈매기들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다...나는 3





그나마 갈매기 보고 기분 좋아진 후





등대가 있어,

갈매기가 있어,

인천대교가 있어,

그 바다가 있어,

그 곳에 갈 의미가 있다.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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