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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축령산 자연휴양림 - 휴식 힐링 (당첨만 된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곳)

by 독청64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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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연휴양림 - 휴식 힐링 (당첨만 된다면 자주 가고 싶은 곳)


잣향기푸른숲을 다녀서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관리는 모두 경기농정이었지만, 잣향기푸른숲은 가평 소재였고,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남양주 소재였다.

나름 이동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좋은 공기 마시며 달리는 기분은 좋았다.


입구에 도착하면 예약확인을 하고, 숙소 안내를 받는다.

좌측도로는 휴양림 내에 있는 숙소가 있고, 우측 길은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겨울철에는 제설작업으로 고생하실 듯...근무하시는 분들이.

밖으로 나갈 일은 없었지만 멀지 않은 외부에 큰 도로이고, 간단한 것은 나가면 구입이 가능해 보였다.




사진의 순서는 바뀌었지만, 이런 저녁 하늘이 좋다.

그것도 피톤치드를 맘껏 즐기며...이런 게 행복이다.




막 도착했을 때...

우리 숙소는 "까치"

제일 먼저 확인하게 되는 화장실이 두 개.

숙소 앞에 그네...끝 ㅋㅋ

더 이상 뭐가 필요하겠어요.


내부도 깨끗, 이부자리도 깨끗(이러기 쉽지 않은데...감사)

경기도 권역에서 최고라는 말이 진짜 군...인정.




방송 채널 조정 중인 웅이

(금번 숙소 예약의 일등 공신이자 달인...땡쓰^^)



아래 숙소는 단체 예약 가능한 곳...복층이 아니라 1, 2층인 듯.




산에 다녀왔으니, 뭐라도 먹어야 합니다.

간식인지 점심인지 모르겠으나, 얘 어른 다 군말없이 먹을 어묵탕과 떡볶이.










1부 식사가 끝나갈 무렵...

낚시를 갔던 "조사"님께서 도착하심.

몇 마리인지 모를 주꾸미를 하사.




주꾸미샤워하고, 손도 닦고










주꾸미 준비와 함께 목살이 구이바다에 척 올라가고










쉴 틈없이 주꾸미 숙회 입장~~~~~~~~~~~~~





쉐프가 되고 싶다는 둘째가 아빠 사진 찍으라고 쌈싸고...핀 나가고...막...달리고




숙회는 쫌 예쁘게 나왔네...





놋데리아 햄버거 보다 더 큰 버섯이 척...하나 먹고 배 볼록





- 1일차 숙면으로~~~~~~~~~




2일차 조식은 조신하게 해물경단 계란물에 퐁당을 시작으로




주꾸미 라면 등판해 주고, 뒤이어 삼겹살이 내장을 감싸주며, 아침 식사 훈훈하게 마무으리(우리는 의리)





아침 산책 코스 시작~~~ 저 눈이 부신 피톤치드...아...(지나친 피톤치드에 정신 가출...)





이런 나무 다리를 보면 메디슨카운티의 다리가 생각나는 건...정신이 나가서 일거다...





여기 도전에 목말라하는 초딩이 한 명 있었으니, 어제부터 바위를 오르락내리락...좋겠다.

관절이 좋아...부럽다.




맑은 산수...막 마시면 안됩니다...저처럼 정신줄 놓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는 아리수, 인천은 미추홀참물... 기타 등등)





이 똘망똘망한 눈빛...함부로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세 가족 중 막내

(잘 기억해라...이 피톤치드를...)





꽃검색에 빠진 모자...가끔 안 맞던데...






이런 녹슨 다리를 보면 콰이강의 다리가 생각나는 건 나 뿐 일거다...그만 해야지 재미 없다.





울 날다람쥐 둘째...정말 날라다닌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본 이후에...)





얼굴 사이즈 확인 중...항상 뒤에 서라...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휴양림이 신청일까지 신청하면, 추첨 후 공고하는 방식이니 가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뿐 아니라 좋은 환경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운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의 휴가였습니다.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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