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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바람이나좀쐐

가평목동캠핑장 - 적당한 수온 벌레가 거의 없는 쾌적함 괜찮은 가족캠핑장

by 독청64 2017.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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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목동캠핑장 - 적당한 수온 벌레가 거의 없는 쾌적함 괜찮은 가족캠핑장




7월 폭염에 시달릴 때쯤...계곡 매니아로 부터 제안받은 목동캠핑장 나들이.


가평은 수도권에서 참 접근성은 좋으나 늘 교통체증을 동반해서 아쉬운 곳이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펜션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 이번엔 캠핑장.

텐트 하나와 민박 하나를 예약했다고...민박 얘기는 하단에.


비오는 날에 가서 방을 하나 잡은 거 였다.

예약은 했고 놀기는 해야 하는데, 비가 온다면 엄마들과 아이들은 방에서 재우겠다는 계획

정말 비가 쏟아지고, 쉬고 또 내리고...

그래도 아이들은 이렇게 놀 일이 별로 없으니 참 재밌게 물놀이.


돌아오는 날은 아침 폭우에 잠이 깨고, 거의 물난리 수준.

(비피해 입으신 분들 빠른 복구를 빌며...)

날씨 덕분에 2시간 거리를 거의 4시간 걸렸다는...


가실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특징 (2017. 7월 하순 캠핑)

1. 계곡이라기 보단 천(川)을 끼고 있다고 하는 게 맞을 듯. 수온은 물놀이 하기 적당하다.

2.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숲 덕분인지 벌레가 거의 없다. 쾌적하다.

3. 민박이라고 표현된 숙박은 방가로와 민박의 중간쯤.

4. 폭우라도 만난다면 계곡이나 천(川)처럼 물놀이가 거의 불가능하다.

5. 21시 경에 캠핑장 정문을 잠근다.(야행성인 분들은 불침번 하나 세워놓고 나가시길...담넘다 걸리면 쫌)

6. 23시 경에 캠핑장 내의 조명이 꺼진다.

7. 텐트구역에 데크가 없다.(우천시 약간 문제가 되겠다. 두툼한 매트 필요)

8. 큼지막한 방가로가 있어 한 나절 놀기에도 좋다.

9. 매점은 있으나 운영하지 않는다.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하나로 마트가 있고, 큰 길을 따라 편의점 두 개가 있다.

10. 캠핑장 입구쪽에 우체국도 있다...해외에 엽서 한 장 보낼 수 있다.




정말 멋진 뷰인데...이렇게 밖에 안되는...

화가들이 참 대단하다는 느낌. 

몸을 물에 맡기고 바라 본 뷰라고 보시면 되겠다.




닭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타프에 고인 빗물로도 즐거운...




계곡아닙니다...여기서도 뭘 잡는 분이 있더라는...아이들은 위험...



저 다리만 지나가면 하나로마트...8시에 폐점...편의점까지 다녀왔다는




어딜가나 계시는 분들...많이 잡으셨나요???





물만난 코코...즐거워 보이지 않음




계속 이러고 놀더라는...배고플 텐데...




꼭 발에 뭔가를 신고 걸어야 합니다. 발이 다칠 수 있는 그런 철근 들이 보이는 둑




















가평군 홍보모델...K군




혹시라도 민박을 이용하실 거라면, 

깨끗하지 않은 건 청소하면 되고(물티슈 및 방향제 필요), 선풍기 있음(에어컨 없음).

얇은 전기장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습한 날씨여서 더욱 그랬음.



계곡 물놀이시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을 권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갑자기 웅덩이나 급류에 휘말리면

아차하는 순간에 떠내려 가면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부모나 어른이 함께 하겠지만, 

(3년 전 아찔한 경험이 있기에) 꼭 함께 물놀이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캠핑장, 계곡이 궁금하시다면~~~~~~~~~~~~

용오름계곡(용오름캠핑장) 먹고 마시고 놀고   ▶▶ 이동합니다~~


신대계곡으로  ▶ 이동합니다~~


포천 백운계곡 - 당일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이유  ▶ 이동합니다~~





Written by 쫄마의 아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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