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전- 급해도 기본은 지켜야 화를 면한다

안전운전- 급해도 기본은 지켜야 화를 면한다

이 글은 퇴근 길에 아주 위험한 상황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운전을 하는 많은 분들이 성격때문인지, 운전습관때문인지 가끔 본인이, 때론 상대를 놀라게 할 때가 있습니다.

"어어어...뒤로 간다" 이미 차량 조수석 도어는 입을 쩍~

사진을 보면 작은 탑차의 문이 전신주에 걸려 90도 이상 꺾여있습니다.

운전자는 급하게 일을 처리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운전의 기본을 무시했네요.

기어를 주차위치에 놓지 않았거나, 사이드 브레이크를 체결하지 않았거나...

제가 목격했을 때 이미 차량이 뒤로 밀리기 시작했고, 급한 마음에 차량 뒷편에서 밀리는 것은 남자분이 힘으로 막고...계속 밀리고

여성분이 나와서 운전석쪽으로 갔으나 아무 조치도 하지 못하고, 남성분과 자리를 바꿔 간신히 차량을 세웠습니다.

(만약 12톤 트럭을 저렇게 막을 수 있겠습니까...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순간의 방심이 차량문짝 하나를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거의 매일 운전하다 보니 다른 곳에 집중하면 순간의 실수가 큰 화를 부를 수 있죠.

항상 조심 조심, 나와 내 가족 그리고 길 위에 있는 많은 보행자, 다른 차량을 생각해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