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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좋은 이웃과 함께 한다는 것 - 해삼내장은 이런 맛이군

by 독청64 201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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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 중 아주 훌륭한 친구가 있습니다.

맘은 비단결이고, 손이 커서 늘 맛난 것이 있으면 싸들고 와야 하는...


5월의 어느 날, 양손 무겁게 찾아왔습니다.

"행님, 해삼내장 함 드셔야죠~~"

뭐 특별히 좋아하는 메뉴도 아닌지라, 자주 먹는 것도 아니죠.


허억...이런 맛이...와다라고 하는...와우^^ 해삼내장...아주 좋습니다.




해삼내장의 일부를 덜어 놓았습니다.





조촐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세꼬시도 한 두 접시




요즘 참 흔해졌죠...연어와 참치








술이 술술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계란 노른자만 분리, 섞어줍니다.

연어회와 노른자, 해삼내장....술술술~~~젓가락이 쉼없이








회와 해삼내장, 생마, 와사비...요렇게 계속 먹어줍니다^^




디저트가 나왔습니다...오징어 통찜...ㅋㅋ

작지만 맛은 고소하고 알찹니다.




김과도 싸먹고...




2kg는 거뜬히 뱃살로 갔을 겁니다...와우


은근히 매니아가 많은 해삼내장은...강추입니다...아니 진리입니다.

해삼내장 판매처를 네○○나 지○○을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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