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공간이 좁은 우리의 현실을 볼 때, 주차는 참 중요합니다.
내 차도 상대 차도 중요하죠.
누군가 내 차로 인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근 길에 만난 위의 차는 왜 저렇게 서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은 시동을 끄기 전, 기어위치를 잘못 놓았다.
약간 경사진 주차장 노면으로 인해 뒤로 밀렸다.
공동의 공간인 주차장에서 설마 일부러 저런 주차를 하진 않겠죠.
하지만 차량의 상태를 보면 한 가지 유추는 가능합니다.
차량에 대한 관리가 전혀되지 않고 있다는 것.
차량 양 측면에 판금할 정도의 손상이 있으나 그냥 타고 다니시는 쿨한 스타일...(경기가 많이 안좋긴 합니다만)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있죠.
예를 들어 위의 차량이 이런 주차장이 아니라 조금 후미진 곳이나 외진 곳에 저런 식의 주차상태였다면...(상상 가능?)
간혹 주차나 운전 중에 매너없는 행동이 뉴스 꺼리로 등장하곤 합니다.
운전면허는 기능적인 부분입니다.
중요한 건 차를 운전하는 방법과 매너 그리고 배려에 관한 것이죠.
차에서 내릴 때 하는 행동
1. 주차는 제대로 했나???
(나도 내리고 옆 차 운전자도 타고 내릴 수 있겠지)
2. 시동은 껐지???
(예전에 안좋은 기억이...다음 날까지...시동이 걸려있었다는...첫 스마트키 사용시)
3. 블랙박스 껐나???
(배터리 방전의 주범...충전 서비스를 몇 번 받았는지...
주차시 블박은 포기한 지 오래...주행시에만 on)
(이런 거는 당연히 없음)
4. 창문 및 선루프는 닫았겠지???
(외부에 세우고 요즘처럼 하늘에서 뭔가 내리면..., 아이들이 열어놓은 뒷 창문 확인)
5. 주차 위치 확인했지???
(어플로 막 찾아지는 차가 아니라면,
구지 넓은 주차장이 아니라도 층이 많다면 간혹 낭패를 볼 수 있음, 인천공항에서 30분 동안 차를 찾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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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할 일이 많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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