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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9명의 선수가 모여지지 않아서 몰수를 인정하고 몰수금을 예치해야 하나? 이런 고민으로 즐거운 토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경기 출전이 쉽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경기 당일 12명이 참석하여 한 숨을 돌렸으나, 전 왼손부상, 포수로 엔트리에 들어간 희철이의 연습 도중 왼손 부상.
실질적으로는 10명.
상대는 2014년 23:9로 인우프렌즈에 패배를 안겨줬던 팀.
크게 기대하지 않고,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자라고...
1회를 무실점, 2회도 무실점,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완전히 가져 온 3회. 빅이닝을 만들며 10득점, 4회 무실점...콜드 승
4이닝 무실점 완투 완봉 콜드 승...경기 자체로 정신건강이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록 왼손부상으로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타자들의 방망이도 잘 터져주어, 투수를 편하게 해줬고, 덕아웃의 응원도 한 몫 했습니다.
2타수 2안타 경복이
3타수 3안타 남인이
안정적인 수비의 달인 - 유격수로 출전한 명석이 5할 타자
퍼펙트 피쳐 노혁이
철퍼덕 불안한 슬라이딩의 대가 홍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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