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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후반기 리그 1차전 - 또 다른 시작

by 독청64 201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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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날씨, 야구하기 아주 좋은 날씨에 새로운 유니폼 입고, LNG기지로 고고~~


몸풀어 주고~~ 스트레칭도 하고~~ 캐치볼도 하고~~


2014. 10. 19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상대는 2, 3부를 합친 2부 시리즈 진출팀.


결과는 석패




14명 참석에 13명 출전.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 선발을 공략하지 못하고 역시 변화구 대응 능력에 대한 한계를 절실히 깨달은 경기


완벽한 투수를 만나다.

사회인야구에서 완벽한 직구와 변화구 제구를 가진 투수를 만나다니...

110∼115km정도의 직구와 100km 정도의 변화구를 자유자제로 스트라이크 존과 유인구를 완변하게 구사.

2013년 2부 리그 전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니, 헛된 말은 아니었다.


초구 직구를 공략하지 못하면 변화구 하나 기다리면 2스트라이크...3구는 유인하는 볼이나 코너에 꽉찬 변화구나 낮은 직구가 "팡"하고 포수 미트에 꽂혔다.

사자성어로 "속수무책"...ㅋㅋ (어이 없음)


그래도 4, 5, 6회 점수를 내면서 나름 선방한 경기.

실력차를 실감했지만, 즐겁고 재미난 경기였다.


요고 요고 변화구...아...좀 내 타격은 아쉬웠지만

(1타석 - 직구 / 2루수 직선타, 2타석 - 3구 삼진<직구 슬라이더 슬라이더> / 지명타자 2번을 출전 / 3번째 타석 교체)




<선발로 수고한 박선수>






<상대 선발의 완벽한 투구>





<팀의 유일한 스위치 히터 경훈이>




<좌타 리드오프 쪼쪼>









<쪼쪼의 안타 후 1루 진루>




<2군 경기장에서 아쉬움을 달래며>






<경기장을 나서며>


★ 모든 사진은 G pro2로 촬영되었습니다.

역시 스마트폰의 디지털 줌의 한계는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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