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8년 동안의 무명생활 후 한국프로야구의 신기록에 도전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명기 선수의 28경기 연속 안타.
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25경기 이상 연속 안타 기록은 이명기 선수 이전에 7명만이 누리던 기록입니다.
기록상으로는 역대 공동 3위를 달성했습니다.
2013시즌 0.340로 시즌 초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하다가 수비 중 부상으로 시즌 아웃.
2014시즌에 돌아온 이명기선수는 후반기 타율이 4할에 육박할 정도로 좋은 감을 유지했습니다.
29번째 연속 안타 도전 경기 후반, 이만수 감독은 네 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이명기를 빼고 임훈으로 교체했습니다.
수비강화를 위한 선택이고, 치열한 4강 싸움이 한창인 시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감독의 변.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라는 이만수감독...
딱 한 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팬과 해당 선수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봐"
"2014. 9. 14일 문학경기를 본 건 SK와이번스의 승리가 아니라, 이명기 선수의 연속 안타 기록이었다."
반응형
'야구는 계속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llion Dollar Arm - 메이저리그를 꿈꾼다면 도전하세요 (영화) (0) | 2014.09.25 |
---|---|
유니폼 교체...설레는 후반기 리그 (0) | 2014.09.22 |
이명기의 연속안타 기록은 응원할 만한 것인가? - 정정합니다~~ (0) | 2014.09.12 |
고양 원더스와 강진 베이스볼파크 (0) | 2014.09.11 |
마지막 승부...친구끼리는 이기기도 지기도 어렵다 (0) | 2014.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