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폭염이 계속되네요.
이번 주는 비 예보가 많던데, 폭염 속에 시원한 식당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용인에 사는 친구의 소개로 즐거운 모임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여름에는 약 2주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니, 일정이 잡히면 예약이 필수네요.
아래 사진처럼 큼지막한 수영장이 있습니다.
깊이는 어른 어벅지 정도...초등학교 1,2학년 이상이면 놀기에 부담이 없어요.
물 온도는 약간 차가운 편이라, 아이들 상태를 보고 쉬도록 해 주는 게 좋겠네요.
<음식>
토종닭누룽지백숙, 토종닭김치전골, 오리훈제구이를 먹었는데, 괜찮은 메뉴.
제가 많이 먹지 않았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나름 괜찮았다고 하네요.
도토리묵과 전은 별개의 공간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선결재를 해야 하네요.
<언덕이라는 공간>
이 공간은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식사 및 음주가 가능한 곳입니다.
예약할 때...취향에 따라 자녀가 어리면 수영장 바로 옆에서, 션하게 한 잔하고 싶으면 언덕 자리로~~
<언덕 뒤 개울>
<음주 과다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 부작용 분출중인 칭구...가슴 어쩔...ㅋㅋ>
<아빠는 이렇게 살아간다~~>
<아빠한테 딱 걸린 지민이>
처음 간 곳이지만, 정말 아이들과 함께 어른도 즐겁게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곳입니다.
일단 다른 계절엔 가보지 않아서 여름에 한해 강추~~~
예약하고 음식 주문하면 입장료는 없습니다. 물이 차가우니 12시 정도에 입수~~
기본 물놀이 장비는 지참(튜브, 비치볼, 조그만 보트...오리발은 삼가...ㅋㅋ)
주차장에 예약된 차가 들어오는 정도면 수영장에서 노는데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여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가족~~ 소개 및 예약해 준 유사장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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