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리그 1차전 경기 리뷰-에이스란 이런 것

2014시즌 리그 1차전 경기 리뷰

- 3부 승격 후 첫 경기

- 2월 16일 일요일 10:30분 경기 동춘구장

- 날씨가 너무나 포근해서 기분 좋게 시작(2013시즌에는 2차전까지 그라운드가 얼어있어서 부상 위험이 매우 높았음)

1. 경기 결과

- 4회 10점차 콜드게임 승

- 1회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 불발로 무득점. 상대 4번 타자 삼진이 분위기를 가져옴.

- 2회 상대팀 투수의 제구 난조로 사사구 5개와 3개의 안타를 묶어 6점 선취.

- 3회 5안타와 사구1, 1실책으로 5점 추가 득점.

- 4회 인우프렌즈 1사 1루 상황에서 1루 내야플레이시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병살. 기회 무산됨.(옥의 티)

- 4회말 수비에서 4구로 내준 만루 위기를 잘~~벗어남. 피쳐 보크로 1점 실점.(2014년 KBO 변경 규정에 딱 걸림)

○ 상대 투수진의 부진(제구가 안되며, 구위가 떨어짐)과 이어진 타선의 활약으로 무난히 1승을 거둠.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수비 실책이 없었던 것이 매우 고무적임.

시즌 첫 경기라 상대팀이나 우리나 모두 쉽지 않은 경기였으나, 전반적으로 잘 끝났음.

다만, 상대 수비수들의 무리한 플레이로 2명이나 경기중 부상을 당한 것은 안타까운 점.

(2루수가 베이스를 완전히 장악하고 주자를 맞이하는 상식을 벗어난 플레이-부상 위험이 매우 높음,

1루수가 1루 베이스가 아닌 곳에 다리를 뻣어서 타자주자와 충돌-의도적이진 않지만 부상 위험이 매우 높음)

2. 경기 기록

취중 투구를 완벽하게 완투로 해 낸 종윤이가 경기 MVP...상대 타선 팀타율을 0.071(칠푼이)로 만들어 버렸네요...좀 심했네요...ㅎㅎㅎ

3. 개인기록

- 조금 아쉽지만 잘 마무리한 경기

- 첫 타석 : 치고 싶어 미쳐버리겠는데, 스트라이크 구경이 어려워 4구 / 시즌 첫 도루

- 두번째 타석 : 첫 공은 도루에 기다리고, 풀 카운트까지.

2루 땅볼로 아웃...2아웃 상황이었으니 초구부터 공략했어도 되는 아쉬움. 2사 2,3루 기회 무산...쩝

- 세번째 타석 : 공이 보여도 너무 보여...2루 넘기는 중전 안타

- 만족스러운 점 : 첫 4구, 첫 도루, 첫 안타, 무실책

- 보완할 점 : 아웃카운트, 주자 상황, 볼카운트...보다 생각하는 타격이 필요, 아 타점도 없네~

돈워리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