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박○○선수에게 죄송하다는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함께 전하고자 합니다.
사건의 전말을 밝힙니다.
그날 여인네 세 명(세 명 중 한 명은 제 와이프)은 어두운 시각, 집을 나갔습니다...찜방에
그리고 몇 시쯤 되었을까...신나게 수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새벽녘
아파트 주차장에서 우연히 박○○선수를 만나게 됩니다.
(운동선수가 한 몸매하니, 평소에도 박정권 선수를 좋아하던 제 와이프는 정신 줄을 살짝 놓은 듯.)
여자 셋이 주차가 잘 안되니 착한 박○○선수는 걱정이 되었는지, 계속 기다렸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세 여인네가 한 번 더 뻑 갑니다.(너무 착하더라, 매너 있더라는 둥둥...정신 줄을 한 번 더 놓고)
사건 1. 주차를 마치고 들어와...새벽에 인증샷
사건 2. "혹시 펜은 있으세요?"...싸인은 받고 싶으나, 종이와 펜이 없으신 울 팬님 (박선수는 막 펜을 찾았다는...)
사건 3. "그런데 어디 갔다가 이 시간에 들어오세요?"
(누구라고 밝히기는 참 그렇지만, 야구장에서만 보았지, 처음보는 선수한테 어디 갔다 이제오냐니...얼마나 황당했을까...ㅎㅎㅎ
그런데 울 박선수는 친절히 "이래 저래 해서 이제 온다"라고 답변을 하더라는...)
이 세 여인네는 박선수를 처음 본 이상한 팬입니다.
박선수, 이런 일이 자주 없으시기 바라며, 사실은 제가 보고 싶었는데...ㅋㅋ
SK와이번스의 수호신으로 남아주시길 바랍니다.
<세 여인네 중 한 명과 공인인 박○○선수>
※ 현재는 프로선수들에겐 휴식기이죠.
시즌 중에는 이런 만남을 가지기도 어려울 겁니다.
좋아하는 박○○선수에 대해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Q) 그런데 위 선수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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