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는 계속된다

밴드, SMS, 카페 다 써봤는데 말이지~

by 독청64 2013. 12. 19.
반응형

밴드, SMS, 카페 다 써봤는데 말이지~


야구팀을 운영하다 보면 의견을 모아야 할 경우도 있고, 공지할 사항도 계속 생깁니다.

계속 연락을 해야 하고, 의견을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를 하든, 연습을 하든 사람이 모여져야 하고, 일정 인원이 참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 연락 방법이 있고, 각각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시간순>

1. 1세대 : 카페 활용 및 SMS 병행, 통화

 - 처음 카페를 접하고 자료 올리기에 빠지고, 뭐 이런 게 다 있지하며 막 신기해 할 때.

 - 허접하든 말든 막 자료 올리기에 열을 올렸다.

 - 컴맹은 어디에나 공존했으니, SMS 와 통화는 필수 요소.



2. 2세대 : 카페 활용 및 SMS 병행, 카톡 단체톡, 통화

 - 새로운 전달 매체가 생겼다.

 - 여럿을 한 꺼번에 불러모을 수 있는 강점.

 - 단체톡의 맹점...불렀는데 안 들어온다...ㅠㅠ

 - 눈물을 머금고 또 문자싸이트 결재를 하고, SMS를 보낸다.

 - 카페는 뜸해졌다...별로 자료 공유할 것도 없다.



3. 3세대 : 밴드 활용 및 간혹 SMS, 통화, 카페 거의 폐쇄 직전

 - 획기적인 매체 등장 : 밴드

 - 회원만 가능한 폐쇄된 커뮤니케이션 가능...우리로 묶는 강력함

 - 자료 공유 얼마든지 가능 (컴맹, 스맛폰맹 빼고...어쩔 수 없음)

 - 우리는 밴드를 하지만, SMS도 날려야 하고, 통화도 해야 하는...어정쩡한 generation



<전달 편의성>

밴드 >> SMS > 통화 > 카페



<의사 확인 정확성>

통화 > 밴드 > SMS > 카페



<회피가능성>

- 어떤 것이라도 피할 수 있다...



카페 - 난 컴퓨터랑 안 친해~ 전화해 줘

통화 - 전화했었어?

SMS - 문자 했어? 왜 안 왔지?

밴드 - 나 스마트폰 분실했어...ㅠㅠ

간혹...어 어디로 연락했어, 나 전화번호 두 개인데...확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




































<<= 밴드도 투표에 참여 안하면 의미가 없죠.



어찌보면 이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존재하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공지를 합니다...답변이 적습니다...ㅠㅠ

그래도 뭐래도 내일도 또 공지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호출기라는 삐삐 시절, 친구들과 어떻게 연락하고 만났는지...잘 모르겠습니다...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