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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정규시즌이 마감되고 숫자만 남았네요.
기록이라고 하는...
사회인야구 4년차에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선수출신이 없는 리그입니다.)
타율이 여타 상위팀에 비해 좀 떨어지나, 득점력은 상위권과 대동소이 합니다.
방어율이 좋은 편인데, 좋게 얘기하면 좋은 투수진이 있는 것이고,
사회인 야구 특성상 좋은 투수진이 두텁지 않기 때문에 원, 투 펀치가 무너지거나,
출전이 어려우면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수 있겠죠.(많은 팀들이 비슷한 사정입니다만)
확실한 건 방어율과 수비 실책에서의 우위가 리그 1위 달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올해 영입된 선수 두 명 덕분에 포수의 안정과
외야의 안정이 수비 안정감을 높였습니다.
누구도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된 것도, 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고, 최고의 자산이 된 듯 합니다.
선수출신이 없는 리그의 특성은 흘린 땀과 훈련량에 비례해서 순위를 어느 정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수출신이 1∼2명 선발 라인업에 들어오면 경기력은 많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보다 세부적인 자료가 있으면 좋겠지만, 사회인야구의 기록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개인 기록을 개별적으로 분석하지 않는 이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리그 참피언을 가리는 시리즈만이 남았습니다.
결정 방식은 KBO와 동일하니까, 어느 팀이 마지막까지 이기고 올라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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