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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계속된다

어떻게 타격할까?...고민의 결과

by 독청64 201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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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 4년차


동계기간 동안 참 고민도 많고, 잘 안되는 듯, 잘 되는 듯


막상 경기에서 잘 안풀리는 거 같고...


다 타격에 대한 고민.


첫 해에는 너무나 오랜만이라 그렇고,


2년차에는 좀 되더니,


3년차는 머리가 복잡해지고(별로 아는 것도 없는데 타석에서 적용한답시고),


4년차되니, 머리 속에 그려지는 무언가가 있었으니,





어떻게 타격할까?...고민의 결과




단순함.


내가 무슨 교타자도 아니고 홈런타자도 아니고 중장거리 타자도 아니고,


결론은 살아나가는 것, 


어떻게 살아나갈 것이냐...포볼, 사구(힛바이피치드)...안타...실책...어쨋거나


사사구로 나가지 못하면, 안타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


그래 안타를 치고 나가자...ok



어디로?...2루와 3루 사이...밀어치는 것보다는 당겨치는 게 안타가 안되더라도 빠른 타구로 실책 유도 확률이 높다^^


1. 살아나간다.


2. 스윙은 자신있게


3. 직구를 노린다(볼은 골라야지요).


4. 배트를 짧게 잡는다.


5. 당겨친다(어차피 밀어치는 게 능하지 않으니, 한 가지에 집중.)


아, 그동안 그 생각을 왜 못했을까?


3년 동안 주제 파악도 못하고 배트 길게 잡고...헛손질을 얼마나 많이 했나.


95m∼110m 날려보내지 못한다는 현실을 이제야...인정.






그래 일단 짧게 잡고 맞춰서 내야를 넘기면 좋고, 그게 외야수 사이에 떨어지면 금상첨화...요거다


지난 5월초 실내연습장에서 열심히 배팅연습하면서 깨달은 나의 타격 메카니즘~


그래서 그것을 그림으로 그리면 우측와 같이 타구를 보내는 방향이 설정되고~


그래 요렇게 가 보자고~~^^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최상의 타구 방향은 ①번과 같은 궤적으로 외야수 중간을 뚫은 것~


요건 최소 2, 3루타 보장^^




과연 그렇게 되었을까요???


되었을 지도 

안되었을 지도...


결과는 다음에~~























아이들 유니폼의 선수이름이 그냥 좋아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왜 이렇게 짧게 나왔냐...너무 높게 찍었네...그녀는 안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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