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는 계속된다

삐끗...세족식

by 독청64 2013. 3. 26.
반응형






















<출처 : 네이버 사전>



참 1년 잘 버텼다 했더니, 꼭 14개월만에 이번엔 허리를 삐끗~


약한 말은 비끗이네요.




일요일 오전 야구 연습하러갔다가.


수비 연습시 포구(공을 잡는 것)가 너무나 잘 된다 싶더니


 글러브 반대 방향으로 턴하며 공을 따라가다가 "삐끗"..."윽"


요거 아주 순간이지요.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면서...아  부상이다.


담주에 경기인데.



아~ 결혼기념일도 다가왔는데...이런 ○○같은 경우가 있나~~~~~~~~


어쨌거나 다치고 나면 빨리 회복하는 것이 관건~


일요일은 파스 붙이고 확 누워서 주구장창 휴식


월요일은 오전 근무 후 언능 한의원으로 출동...침맞고 부황 뜨고...아~ 언능 나아야 눈치보면서 라도 경기에 나갈텐데


요추염좌는 언제나 부주위하거나 외래의 충격에 의해서도 올 수 있죠.


항상 조심하시고~ 아푸지 마시길...



세수도 잘 안되서 계속 샤워만 해야하고,


화장실도 불편^^, 앉았다 일어났다도 불편,


발도 혼자 못 씻는 처량한 신세가 되네요.


얼결에 결혼기념일에 와이프가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했다는...기분은 좋더라는^^





목표는 금주 토요일까지 90% 완치~~~~~~~~~


안되믄 경기를 벤치에서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