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야구도 도움이 된다 / 야구9단 2개 구단 한꺼번에 진행하기

온라인 야구게임이 과연 실전 경기에 어떤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팀 후배가 어느 날 권유해서 시작한 "야구 9단"

온라인 야구 게임은 많이 있습니다.

야구 9단도 그 중 하나의 게임인데, 사회인 야구 초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재미삼아 하고 있지만

틈틈히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제일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은  포지션별 상황에 맞는 야수의 움직임입니다.

1. 실제 야구장에 가서 응원을 하더라도 눈여겨 보지 않으면 야수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습니다.(응원에 중점을 많이 두게 되죠)

또한 야구장에서 응원석의 위치에 따라 야수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훈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2. 야구중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투수와 타자를 중심으로 중계 카메라가 움직이기 때문에 수비 위치와 야수의 움직임은 "replay"할 경우나 볼 수 있죠.

3. 제일 쉽게 몸에 익히는 것이 

실전 경험인데, 사회인 야구의 특성상 정확한 포지션과 움직임을 배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야 본인의 포지션에 맞는 움직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4. 물론 연습장에서 개별 코칭을 받는다면 좀 틀리겠죠.

개인적으로 한 3년을 2루수로 있다보니, 

1년차에는 허둥 지둥,

2년차에는 감은 잡았으나, 저질 체력에 고생,

3년차에는 그나마 자리를 잡고, 나름 안정적인(?...개인적 관점) 수비를 했습니다.

그만큼 야구는 실전이 중요하고, 공과 주자의 움직임에 따라 야수들의 움직임이 달라집니다.

그런데 야구 9단은 다른 온라인 게임과는 좀 다르게 경기장의 모습을 돔경기장 천장에서 중계하듯이 보여주는 화면덕분에

야수의 기본 움직임을 학습하기에 좋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전략적인 시뮬레이션 게임과 다르지 않지만.

<TIP> 두 개의 구단을 한 꺼번에 코칭할 수 있다.

제 경우는 다른 브라우져(익스플로러 & 크롬)로 창을 띄우고 각각 로그인하고 두 개를 진행합니다.

야구 9단은 개인별로 2개의 구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