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는 계속된다

2012년 2차전...복기

by 독청64 2012. 3. 22.
반응형















야구는 참 정직한 스포츠다.


어제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마음을 다잡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이런... 2월에 경기할 때보다 더 추운 날씨였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겨우 엔트리가 짜진 것부터 준비되지 않은 경기였다.




개인적인 복기


개인적으로 첫 타석 우전 안타, 두번째 삼루 땅볼(진루타), 세번째 우익수 희생플라이...


두번째 타석은 마음이 또 앞섰다. 

제2구 낮은 공에 손을 대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


세번째 타석은 마지막 타석이었다.

마지막 타석은 이런 마음이었다..."반드시 치고 나간다."


교체된 두번째 투수의 공은 평범했다.

풀카운트까지 끌고가서도 파울...결국엔 타점만 올렸다.







에구구...4회엔 실책도 하나 했네요.




팀경기 복기


날이 너무 추워 투수들에겐 너무나 힘든 경기였다.

몸이 덜 풀린 야수들의 실책이 이어졌다.


1회부터 수비는 무너졌고, 실점을 이어갔다.


앞에서 몸이 덜 풀렸다고 했지만, 상대팀을 보면 변명 밖에 안되었다.


상대팀은 구력이 꽤나 돼보였다.

플레이 하나 하나가 3부 리그 팀이라고는 보기 어려운, 실책이 거의 없었다.


상대적으로 우리 팀은 거의 전 선수가 실책을 하는 어이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수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