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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지후의 적응기~1

by 독청64 201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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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후~

 

 

 

엄마, 아빠의 걱정을 뒤로 하고 열심히 학교에 다닙니다.

 

 

일주일이 지났을 때

 

엄마~ "지후야~ 학교 어때? 재미있어?"

 

지후~ "엄마~, 대개 재미있어요~"

 

 

 

 

 

3주차인 이번 주에 다시 한 번 물어봤습니다.

 

 

엄아~ "지후야~ 학교 어때?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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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아뇨, 학교 끊을래요~!"

 

엄마~ "......???....!!!!....................... 뭐"

 

 

 

 

 

 

 

"뭐라구, 학교를 끊어???"

 

 

 

 

 

 

 

 

 

  지후 눈높이엔 생각보다 재미가 없나봅니다.

 

  어린이집 보다 타이트하고 규율같은 것이 강조되다 보니, 두고 볼 일 입니다^^

 

 

 

 

 

 

 

 

 

 

 

 

지후는 이번 주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닙니다.

 

 

 

"엄마가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답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작년이나, 새학기 부터 했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 차이가 나네요.

 

 

 

 

 

 

지후가 피아노 선생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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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피아노는 몇 단까지 있어요???"

 

 

 

선생님..."뭐라고???"

 

 

 

지금 음계를 배우는 지후는 피아노도 태권도같이 1품, 2품이 있는 줄 알았나 봅니다.

 

 

 

 

 

 

 

 

 

 

학교를 끊고, 피아노가 몇 단까지 있냐고 묻는 지후는 요즘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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