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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허기진다

안양 팔덕식당 본점 - 다이나믹한 분위기와 맛으로 승부

by 독청64 201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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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근무하는 후배와 방문한 등갈비찜 식당.


첫 인상부터, 음식을 먹는 내내 "이런 식당은 너무 맘에 드는데, 

참 많은 고민과 벤치마킹의 결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에 독특한 분위기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밝고 생동감 넘치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가게 앞에 도착했을 때 주차장이 없었다.

아...주차할 공간 찾는 게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주차할 곳을 안내해 주는 직원이 나와서 자전거를 타더니 따라 오란다.

이건 뭐지???


일단 안양온천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자전거 위에 있는 두 자리에 타고 다시 식당으로 이동시켜 준다.

기발하지는 않지만, 신선하다.

(안양 시내 한복판에 온천이 있다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다.)


식당으로 돌아왔지만, 번호표를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려야 한다.

점점 더 기대감이 커진다.

어떤 맛집이길래...


기다림의 끝에 우리의 번호가 불리고...입장

입장하는 순간부터 이벤트 ㅋㅋㅋ

"꽝"




식당 안에 들어오니, 레드 정비복같은 걸 단체로 입고 일하고 있는 직원들.

직원으로 1년을 일하면 주어진다는 직영점 개설 권한.

(예전 "하남돼지"라는 식당의 시스템과 유사하다.)





일단 직원들 목소리 교육부터 시킨 듯 하다.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고객을 맞이하고, 응대한다.



시원한 동치미

갈비찜에 넣어먹거나 비벼먹을 수 있는 콩나물.

메밀전...간장 소스가 맛난다.




진공포장 상품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와서 먹고 싶다.

곤드레 밥이 매우 맛있다.

밥에 도대체 무슨 레시피가 있길래...이런 맛이 날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주문은 덜맵...맛있다.

신선하고 맛있고 재밌다.





이벤트라며, 인스타 팔로우하면 쿨피스를 준단다...바로 폰을 들었다.

사장님이 날 보며 왈..."사장님 싸이월드 아니고 인스타입니다"


이제 인스타같은 거 못하는 정도로 보이나 보다...ㅋㅋ


쿨피스도 얻어 먹고, 밥도 많이 먹고...

곤드레 밥은 2인 기준 1개만 주문해도 될 듯 하다.

but 탄수화물을 사랑하신다면 각자 주문하시길...
















온천은 안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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